집들이 & 자취 시작한 지인에 게주면 좋을 집들이 선물 Top10.

반응형

요즘 한창 이사하거나 자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방학이 다가오면 대학생들은 새 자취방으로 옮기고, 직장인들도 상반기 끝무렵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작은 선물 하나 건네면 괜히 힘이 나고 고마움도 오래간다. 실용적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아이템들을 정리해봤다.

※ 아래의 모든 쿠팡링크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전자렌지용 실리콘 찜기

실리만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 멀티, 스트로베리레드, 1개 - 찜기/찜통 | 쿠팡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자취생에게 특히 유용하다. 냉동만두나 계란찜, 야채 데우기까지 가능하다. 설거지가 귀찮은 사람에게 추천. 단, 전자렌지 사이즈와 호환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2. 주방세제 + 수세미 세트

일오삼공 과일채소 세척 무향 EM 주방세제 480ml + 오헨 압축 수세미 3p 세트, 480ml, 1세트 - 일반주방

당장 꼭 필요한데 스스로는 잘 안 사는 아이템이다. 디자인이 귀엽거나 향이 좋은 제품을 고르면 집들이 선물로 딱이다. 단, 알레르기나 향 민감성 있는 사람에겐 무향 제품이 안전하다.

 

3. 화장실 방향제 or 탈취제

해리스 시그니쳐 디퓨저세트 (향선택 우디세이지 딥포레스트 그린그래스 피톤치드) - 디퓨저선

작은 공간에선 냄새 관리가 은근 중요하다. 무겁지 않아서 선물용으로도 간편하다. 은은한 허브 계열 향이 대체로 무난하다. 인위적인 과일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주의.

4. 가벼운 블루투스 스피커

더씽 무지향성 사운드 LED 블루투스 스피커 M80-SE - 블루투스 스피커 | 쿠팡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자취방에서 음악이나 라디오 틀기 좋다. 휴대성 좋은 제품이면 나중에 피크닉이나 여행에도 활용 가능하다. 너무 고가 제품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3만 원 내외 추천.

 

5. 테이블매트 or 식탁보

에비에르 가죽 방수 테이블 식탁 매트 2p - 테이블매트 | 쿠팡

좁은 자취방에도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좋아한다. 세탁 가능한 소재인지 꼭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6. 미니 전기포트

Ryusei 전기 주전자 폴딩포트 접이식 전기주전자 전기 포트 캠핑용 여행용 휴대용 소형 304스텐 실

라면, 커피, 간단한 데우기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 실용성이 크다. 다만 열에 민감한 가구 위에 올릴 경우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사항 전달해주는 게 좋다.

7. 틈새 수납함

보노하우스 국내 제조 어반 우드상판 슬림 서랍장 - 서랍장 | 쿠팡

자취방은 수납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세탁기 옆, 냉장고 옆 등에 끼워 쓸 수 있는 좁은 수납장이 은근히 유용하다. 단, 집 구조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면 좋다.

 

8. 플러그 멀티탭 

파워존 고용량 웨이브 멀티탭 누전차단 4구 50cm 1.5m 3m 5m 7m - 멀티탭 | 쿠팡

생각보다 자주 필요한데 항상 부족한 게 콘센트다. 안전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이면 더욱 좋다. 단, 저렴한 제품은 발열이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브랜드는 신경 써서 고르자.

 

9. 조명 무드등

윰스모르 플라워덕 LED 무드등 타이머 취침등 수면등 - 무드등 | 쿠팡

혼자 사는 방도 은은한 조명 하나 있으면 훨씬 아늑해진다. 취침등으로도, 작업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USB형이 많아 휴대도 간편하다. 너무 밝거나 색이 튀는 건 피하는 게 좋다.

 

10. 선물카드 + 손편지

뭘 골라야 할지 애매하다면, 무인양품이나 다이소 등에서 쓸 수 있는 선물카드도 좋다. 짧은 손편지 하나 곁들이면 정성까지 더해져서 기억에 남는다. 단독으로 주기보단 소소한 선물과 함께 주는 방식 추천.

 

 

실제로 나도 친구가 자취 시작할 때 선물로 미니 전기포트랑 조명 무드등을 같이 챙겨줬던 적이 있다. 그 친구가 요즘도 잘 쓰고 있다고 할 때 괜히 뿌듯했다. 꼭 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그 사람의 상황과 공간을 조금만 생각해서 고르면 충분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나무의 일상

실리콘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