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힙한 그리고 가장 맛있는 담백/달달 빵집-- 만레사 브레드 (팔로 알토, 캠벨 다운타운)
오늘은 나무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국빵집을 소개하고싶어 포스팅을 열어본다. 특히, 스탠포드대학교 근처인 팔로아토 지점과 실리콘밸리에서 (주관적으로) 가장 분위기좋은 파머스마켓을 주최하는 캠벨 다운타운 지점을 자주 가는데, 그 빵집의 이름은 바로, 만레사 브레드 (Manresa bread)제빵점이어서 빵을 어디서 떼다가 파는건 아니고 직접 구워판다. 몽키브레드도 맛있고, 크로와상종류들도 훌륭하다. 뭐랄까, 맛의 다양성에 대한 시도가 별로 없다고 느낀 미국에서, 꽤나 다양한 맛을 내고자 노력하는 빵집인것같다. 특히, 그냥 단맛이 아니라, '담백한' 달콤한 맛을 잘 만들어낸다!빵말고도, 파이나 샌드위치류도 판매하고있으나, 여행으로 온분들이라면 당연히 빵을 더 추천한다 :) 만레사 브레드에서는 두가지..
2025. 5. 12.
산호세 다운타운 근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멕시칸 음식 맛집, OLLA
미국에 있으면 멕시칸이 자주땡긴다. 나무의 개인적으로, 한국인의 입맛과 속맛에 가장 잘맞는 음식이 멕시칸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7년전 박사과정을 시작할 때부터 와이프아 나무는 항상 프랜차이즈 멕시칸 음식, 멕시칸계의 패스트푸드인 치폴레 [관련글: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프랜차이즈 맛집, 치폴레] 만을 고집하며 먹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더 나아가, 치폴레를 먹고나서 우리는, 이번주의 멕시칸음식 외식의 할당량을 채웠기에 도무지 멕시칸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적이 손에 꼽게 있었다. 물론, 여전히 치폴레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뭔가 일요일 저녁,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외식은 하고싶으나, 치폴레는 가기싫은 그때,, 동네에 있는 새로운 멕시칸음식점을 시도해보기로했다. 바로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OLLA 라는,..
2025. 4. 29.
베이지역에서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Tender Greens) 팔로알토점 (feat. 고전 토마토 파스타)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서, 부자동네인 팔로알토를 자주 간다 [관련글: 산호세아빠, 팔로알토아빠]. 쇼핑몰도 많고, 스탠포드를 기준으로 큰 나무와 산책로가 많아서 걷기 좋은곳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많이 간다 [관련글: 팔로알토 나들이1, 팔로알토 나들이2]. 팔로알토 쇼핑몰에서 깔끔하면서도 영양이 고루갖춘 음식을 찾다가 팔로알토 텐더그린을 가보게 되었다. 사실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으러 갔다가 치킨가스볼에 반하여 계속 찾아오게 되는 곳이긴하다. 물론 스테이크 샐러드도 맛있지만, 오늘은 치킨까스볼을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가봅시다.참고로, 꼭 팔로알토점이어야만 한다. 샌프란시스코점을 포함하여 다른지점을 가보았으나, 신선도와, 밑간, 그리고 굽기정도가 ..
202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