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23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다채로운 버섯 쓰나미를 느낄수 있는 핫팟 (hot pot) 맛집, 마이팟 (Mipot) in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서 시원한 국물과 함께 다채로운 야채와 버섯을 먹을 수 있는 핫팟 맛집을 발견하여 공유해보고자 한다. 바로 Mipot이라는 서니베일 근처 [위치 정보] 에 있는 핫팟집인데, 처음 발길을 들여 놓기는 무언가 어려웠으나, 한 번 발길을 들여놓으니 계속 먹고싶어지는 그런 맛집이다. 특히, 버섯을 좋아하는 나무여서 버섯전골을 찾아다니러 다양한 한국식당에 가보았으나 매번실패하였으나 (그리고 굉장히 실망하였으나), 마이팟을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버섯을 먹으러 한인식당을 갈 필요가 없게되었다. 줄이 꽤나 긴편이었고, 중국인들이 주 손님들이었다. 간혹 한국분들도 볼수 있었다. 글자들이 웬만하면 중국어로 적혀있어서 뭔가 들어가기에는 진입장벽이 좀 높아 보였다. 우리는 2번째 대기열로 등록을했고, 기다리.. 2025. 3. 11. 중화요리에 대한 건강한 재해석이 필요한가? 연희동/명지대 근처 찐찐찐 중화요리 맛집, 락희안 (모임 갖기 좋은 곳) 중화요리라고 해서 전부다 같은 중화요리가 아니다. 오늘 소개할 락희안을 다닌지 10여년도 더된 단골 손님으로써 가히 말할 수 있다, 서울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중화요리 맛집이라고. 락희안이 맛있는 이유는, 비싼 재료를 써서도 아니고, 참신한 음식을 써서도 아니다. 락희안은 서울에서 몇 안되는 건강한 중화요리에 대한 재해석을 제대로 일궈난 중화요리 맛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연희동/명지대 근처 찐 중화요리 맛집 락희안을 소개한다. 사실, 락희안이 막 문을 열 때의 이름은 '러시안'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이유는 모르지만 지금은 락희안으로 상호명을 바꾸고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다 (러시아 라는 단어가 요즘에는 그리 유쾌하게 들리지 않기도 하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도 말 한국방문시 [관련.. 2025. 2. 9. 실리콘밸리 산호세에서 가장 비싸지만 가장 맛있는 피자 맛집, 소흐 피자 (SOH Pizza) 미국에 오면 피자를 아니 찾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피자들이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짜기만한 경우가 많다. 무언가, 미국은 피자는 짜야한다는 것이 피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나보다. 이러저러 피자를 먹어보던중, 캘리포니아 안에 있는 실리콘밸리 안에 있는 베이지역 안에 있는 산호세 다운타운 안에 있는 소흐 피자를 먹어보게 되었다. 가게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 굉장히 아담하지만 항상 사람들이 가게안을 차지 하고 있고, 당연하게도 포장을 해가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다. 사실, 몇년동안 소흐피자의 존재를 알았으나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이어서 '굳이 저 돈을 주고 피자를 먹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슬라이스 피자 한조각은 세전 7불, 디트로이트 피자는 세전 10불이.. 2025. 1. 30. 캘리포니아 감칠맛 지존 치킨텐더 (샐러드) 맛집, 스타버드 (Starbird)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중 캠벨이라는 정겨운 동네에 갈 때마다 먹는 치킨텐더 맛집이 있어 간략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방문의 계기는 특별하지 않다. 치킨을 먹고 싶었고, 자주가는 동네에 치킨텐더집이 있어서 가본 것뿐이지만, 입에서 놀고있는 감칠맛에 매료되어 자주 가는 곳이다. 위치는 캠벨 다운타운 혹은 트램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로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위치], 즉 차로는 3분이면 간다. 참고로 스타버드는 프랜차이즈라서 캠벨쪽이 아니어도 갈 수 있다. 프랜차이즈 특성상 어떤 지점에 가도 비슷한 맛을 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그렇다, 스타버드는 치킨을 핵심으로 판매한다. 모든 메뉴에 치킨이들어가고, 사용되는 치킨은 전부 동일한 치킨텐더를 사용한다. 그말은 즉, 치킨텐더가 맛이없다면 모든 메뉴.. 2025. 1. 29. 베이지역에서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Tender Greens) 팔로알토점 (feat. 고전 토마토 파스타)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서, 부자동네인 팔로알토를 자주 간다 [관련글: 산호세아빠, 팔로알토아빠]. 쇼핑몰도 많고, 스탠포드를 기준으로 큰 나무와 산책로가 많아서 걷기 좋은곳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많이 간다 [관련글: 팔로알토 나들이1, 팔로알토 나들이2]. 팔로알토 쇼핑몰에서 깔끔하면서도 영양이 고루갖춘 음식을 찾다가 팔로알토 텐더그린을 가보게 되었다. 사실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으러 갔다가 치킨가스볼에 반하여 계속 찾아오게 되는 곳이긴하다. 물론 스테이크 샐러드도 맛있지만, 오늘은 치킨까스볼을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가봅시다.참고로, 꼭 팔로알토점이어야만 한다. 샌프란시스코점을 포함하여 다른지점을 가보았으나, 신선도와, 밑간, 그리고 굽기정도가 .. 2025. 1. 28. 일본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야키소바 코스맛집, 파치파치 (88) 파헤치기 [긴자, 유라쿠초] 일본으로 출장여행을 갔다가 도쿄에 있는 일본인 친구에게 연락하니 파치파치를 데려가 주었다. 파치파치.. 뭔가 입에도는 가게이름이다. 그냥 오코노미 야끼 한두어개 먹으러 간줄알았으나, 친구는 코스를 예약해 놓았었다. 도쿄, 긴자 (혹은 유라쿠초) 근처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코스 맛집, 파치파치 후기 [위치] 를 시작한다! *참고로 파치파치는 담백함과 신선함, 그리고 감칠맛으로 승부하는 곳이었다. 자극적인 맛으로 맛집을 선정하는 분들이라면 파치파치가 그리 맛집이 아닐수도있다.겉보기에는 그리 세련되보이지는 않는다.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지만 막상 아래로 내려가보면 아늑하다. 우리는 철판요리를 직접 볼수있는 바 위치에 앉았다 (테이블 좌석도 있었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코스 음식을 내놓을 것같은.. 2024. 12. 30. 규카츠 교토가츠규 (도쿄 오다이바점): 남의 돈으로 먹어서 더 맛있었던 도쿄 와규 규카츠 맛집 일본 출장여행 마지막날,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도쿄플라자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마지막날을 기념하여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고, 우리는 "규카츠 교토가츠규 [위치]" 에서 규카츠를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회사에서 출장중 식사비용으로 하루에 $100불의 지원 (1만 5천앤정도)이 나와서 그래도 값이 나가는 음식을 먹어보기로 한 것이다.규카츠란 돈카츠 (돈까스) 처럼 소고기에 튀김반죽을 뭍힌 후 튀겨난 음식을 말한다. 하지만, 규카츠는 돈카츠 처럼 적당 튀긴다고 다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 굉장히 민감한 소고기인 만큼, 어떤반죽으로 얼만큼 튀기냐에 따라서 규카츠 맛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10년전 교토에서 굉장히 설익은 규카츠를 먹어보고 굉장히 실망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먹지 않았으나.. 2024. 12. 29. 일본 최강 커피 맛집, Brooklyn Roasting Company (in 도쿄, 오사카) 어릴적 일본에 1년정도 거주하면서 오사카에서 접한 일본 최강커피집을, 올해 일본 도쿄 출장중에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나도 반가웠다. 바로 Brooklyn Roasting Company (브룩클린) 이다. 그 맛이 변했는지 당연히 확인해보았고, 오히려 더욱 노련해지고 짙어진 커피맛에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안될것만 같았다. 아직은 도쿄와 오사카 위주로 카페들이 포진해 있지만, 가히 언젠가 일본을 카페천하를 압도할 로스터리 카페라고 생각한다.이번에 나무가 방문한 브룩클린 카페는 도쿄 유라쿠초 역 근처 (혹은 긴자나 도쿄역 근처) 에 있는 Tokyo International Forum (도쿄 인터네셔널 포럼) 지점이다 [위치] 이고, 대학생시절에는 오사카 남바지점에 다녔었다. 전체 매장정보는 [여기] 를 참고하면.. 2024. 12. 28. 경복궁 근처에서 외국인에게 한국 토종 음식을 소개하기 좋은 삼계탕 맛집. 미국에서 한국으로 방문하면서 경복궁 근처에 숙소를 잡고 음식점을 찾아다니던 중 외국인 친구를 데려가면 굉장히 좋아할 삼계탕 맛집을 알게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맛도 맛이지만 한국의 토종 음식이기도 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무료 인삼주로 또 토종 술을 알릴수 있어 좋고, 괜찮은 가격 2만원정도로 굉장히 그럴싸한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다. 광화문과 경복궁, 그리고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한뒤에 허기진 배를 달래주러 여기 삼계탕 맛집에 들러 한사발 시원하게 먹고 갔다. 토속촌 삼계탕 [위치] 가게 크기는 굉장히 커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도 됬었다. 딸아이 매실이와 와이프, 우리 가족들끼리 다녀왔지만, 전날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 왔던 이유에서인지 [관련글: 인사동 삼겹살] 외국인 친구랑 왔어도 굉장히 의미있고 뜻.. 2024. 12.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