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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6

intro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힙한 그리고 가장 맛있는 담백/달달 빵집-- 만레사 브레드 (팔로 알토, 캠벨 다운타운) 오늘은 나무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국빵집을 소개하고싶어 포스팅을 열어본다. 특히, 스탠포드대학교 근처인 팔로아토 지점과 실리콘밸리에서 (주관적으로) 가장 분위기좋은 파머스마켓을 주최하는 캠벨 다운타운 지점을 자주 가는데, 그 빵집의 이름은 바로, 만레사 브레드 (Manresa bread)제빵점이어서 빵을 어디서 떼다가 파는건 아니고 직접 구워판다. 몽키브레드도 맛있고, 크로와상종류들도 훌륭하다. 뭐랄까, 맛의 다양성에 대한 시도가 별로 없다고 느낀 미국에서, 꽤나 다양한 맛을 내고자 노력하는 빵집인것같다. 특히, 그냥 단맛이 아니라, '담백한' 달콤한 맛을 잘 만들어낸다!빵말고도, 파이나 샌드위치류도 판매하고있으나, 여행으로 온분들이라면 당연히 빵을 더 추천한다 :) 만레사 브레드에서는 두가지.. 2025. 5. 12.
intro 실리콘밸리에서 최애 덤플링 가게가 바뀌었다. 산타나로우 근처 꽉찬 블랙소룡포 맛집: 덤플링타임. 1년 전 즈음일까, 이전포스팅에서 베이지역에서 극강의 소룡포맛집을 소개한적이 있다 [관련글:딘딘 덤플링]. 놀랍게도, 최근에 나무의 최애 덤플링 가게가 바뀌어 기쁜 마음으로 간단한 노트를 남겨보고자한다. 가게 이름은 '덤플링 타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안의 '산타나로우'라는 산호세 근처의 분위기 좋은 길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실 산타나로우는 굉장히 많이 방문하는 지역중 하나였기에 [관련글: 산타나로우 일상1, 산타나로우 일상2, 산타나로우 일상3], 덤플링 타임이라는 가게는 이미알고 있었고, 갈수 있는 기회는 많았었다. 하지만 밖에서보면 오히려 술집에 가까워보이기도하고, '바를 같이 운영하는 덤플링 집' 이라고 생각하면 웬지모르게 맛이 없을것만 같기도 해서, 차마 발길을 들여다 놓지 못하고 있.. 2025. 5. 9.
intro 산호세 다운타운 근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멕시칸 음식 맛집, OLLA 미국에 있으면 멕시칸이 자주땡긴다. 나무의 개인적으로, 한국인의 입맛과 속맛에 가장 잘맞는 음식이 멕시칸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7년전 박사과정을 시작할 때부터 와이프아 나무는 항상 프랜차이즈 멕시칸 음식, 멕시칸계의 패스트푸드인 치폴레 [관련글: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프랜차이즈 맛집, 치폴레] 만을 고집하며 먹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더 나아가, 치폴레를 먹고나서 우리는, 이번주의 멕시칸음식 외식의 할당량을 채웠기에 도무지 멕시칸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적이 손에 꼽게 있었다. 물론, 여전히 치폴레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뭔가 일요일 저녁,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외식은 하고싶으나, 치폴레는 가기싫은 그때,, 동네에 있는 새로운 멕시칸음식점을 시도해보기로했다. 바로 산호세 다운타운에 있는 OLLA 라는,.. 2025. 4. 29.
intro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다채로운 버섯 쓰나미를 느낄수 있는 핫팟 (hot pot) 맛집, 마이팟 (Mipot) in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서 시원한 국물과 함께 다채로운 야채와 버섯을 먹을 수 있는 핫팟 맛집을 발견하여 공유해보고자 한다. 바로 Mipot이라는 서니베일 근처 [위치 정보] 에 있는 핫팟집인데, 처음 발길을 들여 놓기는 무언가 어려웠으나, 한 번 발길을 들여놓으니 계속 먹고싶어지는 그런 맛집이다. 특히, 버섯을 좋아하는 나무여서 버섯전골을 찾아다니러 다양한 한국식당에 가보았으나 매번실패하였으나 (그리고 굉장히 실망하였으나), 마이팟을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버섯을 먹으러 한인식당을 갈 필요가 없게되었다. 줄이 꽤나 긴편이었고, 중국인들이 주 손님들이었다. 간혹 한국분들도 볼수 있었다. 글자들이 웬만하면 중국어로 적혀있어서 뭔가 들어가기에는 진입장벽이 좀 높아 보였다. 우리는 2번째 대기열로 등록을했고, 기다리.. 2025. 3. 11.
intro 중화요리에 대한 건강한 재해석이 필요한가? 연희동/명지대 근처 찐찐찐 중화요리 맛집, 락희안 (모임 갖기 좋은 곳) 중화요리라고 해서 전부다 같은 중화요리가 아니다. 오늘 소개할 락희안을 다닌지 10여년도 더된 단골 손님으로써 가히 말할 수 있다, 서울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중화요리 맛집이라고. 락희안이 맛있는 이유는, 비싼 재료를 써서도 아니고, 참신한 음식을 써서도 아니다. 락희안은 서울에서 몇 안되는 건강한 중화요리에 대한 재해석을 제대로 일궈난 중화요리 맛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연희동/명지대 근처 찐 중화요리 맛집 락희안을 소개한다. 사실, 락희안이 막 문을 열 때의 이름은 '러시안'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이유는 모르지만 지금은 락희안으로 상호명을 바꾸고 가게를 운영하고 계신다 (러시아 라는 단어가 요즘에는 그리 유쾌하게 들리지 않기도 하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도 말 한국방문시 [관련.. 2025. 2. 9.
intro 실리콘밸리 산호세에서 가장 비싸지만 가장 맛있는 피자 맛집, 소흐 피자 (SOH Pizza) 미국에 오면 피자를 아니 찾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미국의 많은 피자들이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짜기만한 경우가 많다. 무언가, 미국은 피자는 짜야한다는 것이 피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나보다. 이러저러 피자를 먹어보던중, 캘리포니아 안에 있는 실리콘밸리 안에 있는 베이지역 안에 있는 산호세 다운타운 안에 있는 소흐 피자를 먹어보게 되었다. 가게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 굉장히 아담하지만 항상 사람들이 가게안을 차지 하고 있고, 당연하게도 포장을 해가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다. 사실, 몇년동안 소흐피자의 존재를 알았으나 가격이 굉장히 비싼편이어서 '굳이 저 돈을 주고 피자를 먹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슬라이스 피자 한조각은 세전 7불, 디트로이트 피자는 세전 10불이.. 2025. 1. 30.
intro 캘리포니아 감칠맛 지존 치킨텐더 (샐러드) 맛집, 스타버드 (Starbird)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중 캠벨이라는 정겨운 동네에 갈 때마다 먹는 치킨텐더 맛집이 있어 간략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방문의 계기는 특별하지 않다. 치킨을 먹고 싶었고, 자주가는 동네에 치킨텐더집이 있어서 가본 것뿐이지만, 입에서 놀고있는 감칠맛에 매료되어 자주 가는 곳이다. 위치는 캠벨 다운타운 혹은 트램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로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위치], 즉 차로는 3분이면 간다. 참고로 스타버드는 프랜차이즈라서 캠벨쪽이 아니어도 갈 수 있다. 프랜차이즈 특성상 어떤 지점에 가도 비슷한 맛을 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그렇다, 스타버드는 치킨을 핵심으로 판매한다. 모든 메뉴에 치킨이들어가고, 사용되는 치킨은 전부 동일한 치킨텐더를 사용한다. 그말은 즉, 치킨텐더가 맛이없다면 모든 메뉴.. 2025. 1. 29.
intro 베이지역에서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Tender Greens) 팔로알토점 (feat. 고전 토마토 파스타)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서, 부자동네인 팔로알토를 자주 간다 [관련글: 산호세아빠, 팔로알토아빠]. 쇼핑몰도 많고, 스탠포드를 기준으로 큰 나무와 산책로가 많아서 걷기 좋은곳으로 가족들과 나들이를 많이 간다 [관련글: 팔로알토 나들이1, 팔로알토 나들이2]. 팔로알토 쇼핑몰에서 깔끔하면서도 영양이 고루갖춘 음식을 찾다가 팔로알토 텐더그린을 가보게 되었다. 사실 스테이크 샐러드를 먹으러 갔다가 치킨가스볼에 반하여 계속 찾아오게 되는 곳이긴하다. 물론 스테이크 샐러드도 맛있지만, 오늘은 치킨까스볼을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그럼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까스볼 맛집 텐더그린 가봅시다.참고로, 꼭 팔로알토점이어야만 한다. 샌프란시스코점을 포함하여 다른지점을 가보았으나, 신선도와, 밑간, 그리고 굽기정도가 .. 2025. 1. 28.
intro 일본 오코노미야끼 그리고 야키소바 코스맛집, 파치파치 (88) 파헤치기 [긴자, 유라쿠초] 일본으로 출장여행을 갔다가 도쿄에 있는 일본인 친구에게 연락하니 파치파치를 데려가 주었다. 파치파치.. 뭔가 입에도는 가게이름이다. 그냥 오코노미 야끼 한두어개 먹으러 간줄알았으나, 친구는 코스를 예약해 놓았었다. 도쿄, 긴자 (혹은 유라쿠초) 근처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코스 맛집, 파치파치 후기 [위치] 를 시작한다! *참고로 파치파치는 담백함과 신선함, 그리고 감칠맛으로 승부하는 곳이었다. 자극적인 맛으로 맛집을 선정하는 분들이라면 파치파치가 그리 맛집이 아닐수도있다.겉보기에는 그리 세련되보이지는 않는다.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지만 막상 아래로 내려가보면 아늑하다. 우리는 철판요리를 직접 볼수있는 바 위치에 앉았다 (테이블 좌석도 있었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코스 음식을 내놓을 것같은..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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