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로15 박사후 미국에서 취업을 준비하기 전 알아 놓으면 좋은 일곱 가지. 요즘따라 박사후 미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부쩍이나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듯 하다. 박사과정을 끝마치고 미국에서 취업하기전에 알아 놓으면 손해 볼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노트를 남기고자 한다.나무의 경험과 후회를 바탕으로 정보를 남기고자 하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1. 동시에 여러군데를 지원한다.동시에 여러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리스크를 낮출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갈 수 있는 확률을 높혀줄수 있기 때문에 한 곳의 회사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여러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그럴 필요는 없다. 나무는 사실 한 곳의 회사에 확신이 있어 한곳만 지원했고, 오퍼를 받았고, 입사를 하였다. '굉장히' 후회 했다. 특정 기간내에 한군데씩 지원하.. 2024. 11. 14.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혹은 연구원의 삶 (3부-미래) 이 글을 쓸지 말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의 실리콘벨리의 삶은 누군가의 실리콘밸리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떤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실리콘밸리의 삶 혹은 관찰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이것의 다른 누군가의 혹은 다른 회사에서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는걸 전제한다. 지금은 어떤 한 테크기업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막 회사에 들어왔을때 (과거) 와 대략 3~4년 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 (현재) 그리고 나보다 오래다닌 사람들의 관찰을 기반 (미래) 으로 3부작으로 나누어서 그려보고자 한다. 이번편은 미래를 다루고 그러한 미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그려 보고자 한다. 과거 [링크] 와 현재 [링크] 에 대한 삶은 각각의 포스팅에서 그려 놓았다. 미래: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미래.. 2024. 11. 11. 실리콘 밸리 엔지니어 혹은 연구원의 삶 (2부-현재: 돈에 의한 잠식) 이 글을 쓸지 말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의 실리콘벨리의 삶은 누군가의 실리콘밸리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떤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실리콘밸리의 삶 혹은 관찰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이것의 다른 누군가의 혹은 다른 회사에서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는걸 전제한다. 지금은 어떤 한 테크기업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막 회사에 들어왔을때 (과거) 와 대략 3~4년 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 (현재) 그리고 나보다 오래다닌 사람들의 관찰을 기반 (미래) 으로 3부작으로 나누어서 그려보고자 한다. 이번편은 현재를 다루고, 과거에 대한 삶은 여기에 그려 놓았다. 현재: 돈에 의한 잠식돈의 흐름이 굉장히 빠른 실리콘밸리 테크회사에서 몇년 째 일을 하다보면 중요한 가치들이 돈에 점점 잠식되어 감.. 2024. 11. 10.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혹은 연구원의 삶 (1부-과거: 신입사원) 이 글을 쓸지 말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의 실리콘벨리의 삶은 누군가의 실리콘밸리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떤 한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실리콘밸리의 삶 혹은 관찰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나의 글이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회사에서의 삶을 대표하지는 않는다는걸 전제한다. 지극히 주관적이인 삶과 시각에서 글을 쓰는 것이므로, 글 전반에 드러나는 개인적인 긍정과 부정적인 어조에 대해서는 현명한 독자들이 균형있게 받아들일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실리콘밸리의 한 테크기업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막 회사에 들어왔을때 (과거) 와 대략 3~4년 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 (현재) 그리고 본인보다 오래다닌 사람들의 관찰을 기반 (미래) 으로 3부작으로 나누어서 그려보고자 한다. 과거: 신입사원 많은.. 2024. 11. 9. 연구논문 리뷰 방법 (feat. 리뷰에 들어가야할 내용)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중에 논문을 한 두편 쓰다보면 이제는 슬슬 제출자가 아닌 평가자, 즉 리뷰어로써 초대를 자주 받게 된다. 처음 리뷰를 하면 굉장히 많은 물음표와 함께 내가하는 리뷰가 맞는 리뷰인지도 확신이 가지 않은 채 리뷰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렇게 하다보며 배우는 것이 맞긴 하다). 지도교수는 가끔 자신들의 학생들에게 리뷰를 해달라고 요청은 하나, 그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지도를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번 글에서는 연구논문을 리뷰할때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하며 어떤 기준으로써 논문을 평가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과 노트를 남겨놓고자 한다. 박사과정 초반에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리뷰는 크게 여섯가지 항목에 대해 그 내용이 채워진다: 1) 논문의 요약 (Su.. 2024. 10. 17. 댓글을 통한 진로/인생 고민 상담소 (feat. 청춘들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살) 자신 보다는 아주 살짝 더 낳은 혜안이 필요하지만 물어볼 곳이 없는 누군가를 위해 익명의 상담창구를 열어 놓고 싶었다. 워킹나무 자신이 그 '누군가' 중의 한 명이었고, 그 답답한 마음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누군가의 질문에는 이미 답이 정해진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다른이의 의견이 들어보고 싶은 경우도 많다. 대학원, 연구, 해외유학, 취업에 대한 의견이 필요하다면 지금까지의 경험을 나눠 줄 수 있을 것같다.물론 인생 전반에 대한 질문도 환영이다. 비밀 댓글을 달아놓으면 답변을 해보고자 한다. 물론 공개 댓글도 좋다 :) Good luck. -워킹나무- 2024. 9. 27.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4)-논문을 잘 쓰는사람들의 11 가지 특징과 생각 대학원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위를 받는 것이고, 그 학위를 받기위해서는 공인된 학회 혹은 저널에 자신의 논문을 게재해야한다.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굉장히 훌륭한 연구를 해 놓고선, 막상 논문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여 좋은 연구들을 사장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끔은 굉장히 작은 실수로 논문이 리젝 (Reject, 불합격과 같은 의미) 을 받기도 하고, 가끔은 운이 따라 안될 것같은 논문들도 억셉 (Acept)을 받는경우도 많다. 그래도, 논문 writing 때문에 떨어지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은 만들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질의 논문을 작성하기 전, 알아 놓으면 좋은 정보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특히, 논문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연구생활 10년동안 잘.. 2024. 9. 6. 잘나가는 대학원생들의 7가지 특징 주변의 석사 혹은 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둘러보면 잘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의 실적과 이력을 보면 가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것들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들이 다른 대학원생들보다 실제로 연구적 머리가 탁월할 수도, 특출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고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 그들은 그저 ‘잘하는 법’ 그리고 ‘잘나가는 법’ 을 알고 알고 있을 뿐이다.그들이 말해주지 않는 그들만의 7가지 원칙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1. 중요한 것만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잘하는 사람들은 시간의 유한함을 인지하고 있고, 그 유한함 속에서 자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즉,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그들은 ‘중요한’ 일만.. 2024. 8. 3. 누군가의 미국 유학 준비 이야기와 성공적인 유학 준비를 위한 비밀의 문 -3부- [비밀의 문] 이전 포스팅 (1부, 2부) 에서는 유학을 가기위한 시기, 영어 점수, 실적 등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천서와 그 밖의 유학준비의 성공 확률을 높혀줄 그 밖의 팁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5. 추천서유학 지원시 추천서는 각 학교마다 3장을 필요로 한다. 유학 지원 시스템에 교수의 이메일을 기입하면 교수에게 “추천서를 올려주시오~” 라는 컨택 이메일이 가게된다. 한명의 교수로 부터 1장의 같은 추천서를 100곳의 대학교 전산상에 올려달라고 부탁할 수는 있지만, 8~10곳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은 된다. 당연하게도, 최악의 추천서는 학생의 약점을 강조한 추천서이고, 그다음으로 좋지 않은 추천서는 매우 짧은 추천서이고, 적당히 좋은 추천서는 학생의 강점으로 채워준 추천서이고, 가장 좋.. 2024. 7.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