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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20

intro 연구논문 리뷰 방법 (feat. 리뷰에 들어가야할 내용)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중에 논문을 한 두편 쓰다보면 이제는 슬슬 제출자가 아닌 평가자, 즉 리뷰어로써 초대를 자주 받게 된다. 처음 리뷰를 하면 굉장히 많은 물음표와 함께 내가하는 리뷰가 맞는 리뷰인지도 확신이 가지 않은 채 리뷰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렇게 하다보며 배우는 것이 맞긴 하다). 지도교수는 가끔 자신들의 학생들에게 리뷰를 해달라고 요청은 하나, 그 방법과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지도를 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번 글에서는 연구논문을 리뷰할때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하며 어떤 기준으로써 논문을 평가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과 노트를 남겨놓고자 한다. 박사과정 초반에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리뷰는 크게 여섯가지 항목에 대해 그 내용이 채워진다: 1) 논문의 요약 (Su.. 2024. 10. 17.
intro 댓글을 통한 진로/인생 고민 상담소 (feat. 청춘들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살) 자신 보다는 아주 살짝 더 낳은 혜안이 필요하지만 물어볼 곳이 없는 누군가를 위해 익명의 상담창구를 열어 놓고 싶었다. 워킹나무 자신이 그 '누군가' 중의 한 명이었고, 그 답답한 마음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누군가의 질문에는 이미 답이 정해진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다른이의 의견이 들어보고 싶은 경우도 많다.  대학원, 연구, 해외유학, 취업에 대한 의견이 필요하다면 지금까지의 경험을 나눠 줄 수 있을 것같다.물론 인생 전반에 대한 질문도 환영이다.  비밀 댓글을 달아놓으면 답변을 해보고자 한다.  물론 공개 댓글도 좋다 :) Good luck.   -워킹나무-  공대생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대학원에서 살아남기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3)--첫 번째 연구주제.. 2024. 9. 27.
intro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4)-논문을 잘 쓰는사람들의 11 가지 특징과 생각 대학원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위를 받는 것이고, 그 학위를 받기위해서는 공인된 학회 혹은 저널에 자신의 논문을 게재해야한다.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굉장히 훌륭한 연구를 해 놓고선, 막상 논문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여 좋은 연구들을 사장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끔은 굉장히 작은 실수로 논문이 리젝 (Reject, 불합격과 같은 의미) 을 받기도 하고, 가끔은 운이 따라 안될 것같은 논문들도 억셉 (Acept)을 받는경우도 많다. 그래도, 논문 writing 때문에 떨어지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은 만들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질의 논문을 작성하기 전, 알아 놓으면 좋은 정보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특히, 논문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연구생활 10년동안 잘.. 2024. 9. 6.
intro 잘나가는 대학원생들의 7가지 특징 주변의 석사 혹은 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둘러보면 잘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의 실적과 이력을 보면 가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것들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들이 다른 대학원생들보다 실제로 연구적 머리가 탁월할 수도, 특출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고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 그들은 그저 ‘잘하는 법’ 그리고 ‘잘나가는 법’ 을 알고 알고 있을 뿐이다.그들이 말해주지 않는 그들만의 7가지 원칙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1. 중요한 것만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잘하는 사람들은 시간의 유한함을 인지하고 있고, 그 유한함 속에서 자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즉,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그들은 ‘중요한’ 일만.. 2024. 8. 3.
intro 누군가의 미국 유학 준비 이야기와 성공적인 유학 준비를 위한 비밀의 문 -3부- [비밀의 문] 이전 포스팅 (1부, 2부) 에서는 유학을 가기위한 시기, 영어 점수, 실적 등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천서와 그 밖의 유학준비의 성공 확률을 높혀줄 그 밖의 팁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5. 추천서유학 지원시 추천서는 각 학교마다 3장을 필요로 한다. 유학 지원 시스템에 교수의 이메일을 기입하면 교수에게 “추천서를 올려주시오~” 라는 컨택 이메일이 가게된다. 한명의 교수로 부터 1장의 같은 추천서를 100곳의 대학교 전산상에 올려달라고 부탁할 수는 있지만, 8~10곳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은 된다. 당연하게도, 최악의 추천서는 학생의 약점을 강조한 추천서이고, 그다음으로 좋지 않은 추천서는 매우 짧은 추천서이고, 적당히 좋은 추천서는 학생의 강점으로 채워준 추천서이고, 가장 좋.. 2024. 7. 20.
intro 누군가의 미국 유학 준비 이야기와 성공적인 유학 준비를 위한 비밀의 문 -2부- [실적은 얼마나 필요할까?] 이전 포스팅 (1부)에서는 유학 준비 시기와 유학을 위한 영어점수에 관하여 글을 써 보았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학을 가기위해 워킹나무는 어떻게 실적을 준비를 했는지 이야기 해보고, 박사 유학과정을 끝내고 현직에 있는 이 시점에서 그럼 얼만큼의 실적을 어떻게 쌓으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3. 박사 유학을 가기위한 워킹나무의 석사 생활은 어떠했는가?  워킹나무는 대학교 4학년이 되서야 유학을 결심했으니, 석사에 들어가고 나서야 실적이라는 것을 생각했다. 학부생 기간동안, 지금에는 그 흔한 연구실인턴은 한 번도 안했고 (그 당시, 왜 ‘인턴’이라는 것을 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렇다고 연구와 관련된 대외활동을 한것도 아니였다. 그저, 학교 수업 커리큘럼에있는 과목을.. 2024. 7. 18.
intro 누군가의 미국 유학 준비 이야기와 성공적인 유학 준비를 위한 비밀의 문 -1부- [나도 유학을 갈수 있을까..?] 10년전,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사용되던 그시절, 워킹나무에게는 기회의 땅이라는 자유의 나라, 미국에 대한 갈망이 너무나도 컸다. 살아생전 가보지도, 어떻게 생겨먹지도 모르는 나라였지만, 누군가로부터 ‘기회’와 ‘자유’ 이 두 단어를 듣는 것 만으로도 내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 유학을 가기에는 너무나도 큰 벽이 많았다.돈도 없다.영어도 못한다. 주변에 유학을 간 친구, 선배, 지인은 단 한사람도 없다. 연구는 먹는건가.. 학부때는 그냥 시험 공부나해봤지..그래도 나는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다. 여기 [링크] 에도 묘사해놨지만, 워킹나무가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관은 ‘자유’였고, 유학을 가야지만 진정한 자유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을 직감 했다. 아니 확신했다. .. 2024. 7. 15.
intro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3)--첫 번째 연구주제 선정 방법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한다, 아니 생각을 해야한다. ‘내 인생의 첫 번째 연구 주제는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또 누구나 그렇듯 그것에 대한 답변은 보통 백짓장 마냥 아무런 답이 없이 끝나기 마련이다. 또 신기한건, 백짓장 마냥 끝나다가도 어떤식으로든 첫번째 연구를 하고있다… 물론 그 연구가 큰 결실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당연히 한번의 시도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서 결실이란, 연구 논문을 특정 저널이나 학회에 투고를 해서 억셉을 받은경우고, 큰 결실이란, 첫 번째 논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 예를들면 구두발표 하거나 혹은 best paper 어워드를 받거나. 이번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첫 번째 연구주제를 잡을수 있을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고, 그것이.. 2024. 6. 8.
intro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2)--해외 인턴쉽 구하기 (인턴쉽을 하면 좋은점, 자격 요건, 주의사항, 그리고 기회를 얻는 방법, 인턴쉽을 구하기 좋은 시기 등) 대학원기간동안 해외, 특히, 미국 회사에서 인턴쉽을 하는것은 여러 방면에서 좋은 기회이다. 좋은 점은 다음과 같다. 왜 해외인턴쉽이 좋은가?영어 실려의 향상: 무조건 영어를 말해야지만 살아남는 환경에 처하면, 실력은 미친듯이 향상된다. 향상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무조건 향상된다를 보장 할 수 있다.돈: 세금을 제하기 전 한달에 천만원 정도 받는다 :) + 집값제공+ 복지제공 등.. 박사과정의 월급을 고려하면 엄청난 액수이다.연구: 양질의 멘토들이 많다. 사실, 박사과정의 인턴과 연구를 하면 논문에 이름을 올릴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연구원들이 인턴쉽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 양질의 데이터를 사용할 기회가 많고, 아이디어가 많고 잘 정의된 문제를 단시간안에 풀 확률이 높기 때문에 논문까지 이어..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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