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산을 비행기내에 들고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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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으로갈때 누나한테 부탁받은 물품구매가있었다. 바로 장우산인데 (뭐이런걸부탁한댜..) Joan Miro 라는 분의 디자인이 들어간 우산으로 미국에서만 판매하여 한국에서 사려면 굉장히 큰 프리미엄이 붙는 제품인가보다.

문제는 50불정도 지불하고산건데 이게 캐리어에들어가질 않는다. 만약 기내에 들고타지 못한다면 비행기 택배로 부쳐야 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클 수 있는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누님의 인생에서 굉장히 의미있고 중요한 우산이라고 하기에, 일단은 포기하지않고 가져가보리고 했다.

우리는 미국에서 일본에 잠깐들렀다가 한국으로 가는일정이었다.

미국에서 일본으로 갈때는 United Airline을 이용하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갈때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다. 두 항공사 모두 기내로의 반입이 되야 무사히 배꼽이 더작은상태로 들고갈 수 있는 것이다.

 

United Airline 에서는 장우산을 타고 기내에 반입할 수 있을까?

된다. 화물짐을 싣는곳에서 우산하나 들고타도 된다니, 그냥 흔쾌히 별것아닌양 그냥 들도 타도된다고한다. 출국수속밟을때도 무사히 통과했고, 기내에 들고 탈때는 우리는 벽이 있는 좌석이어서, 그냥 의자아래 한구석에 놓고 탔다. 즉, 장우산 하나정도는 어디든 놓을 곳을 찾아주는 듯 하다.

 

아사이나아 항공에서는 장우산을 기내에 반입을 해줄까?

된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물어봤을때 흔쾌히 기내에 반입 해도 된다고 해주셨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한살배기 아기 매실이덕분에 기내 가장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우산을 땅바닥이 아니라 선반칸에 넣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선반칸에는 충분히 들어갔다.

 

결론: 두가지 항공사에서 장우산을 기내에 반입해도 된다고했으니 웬만한 항공사에서 장우산 혹은 그것과 비슷한 생활물건들은 기내에 반입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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