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친한 친구가 셋째 딸 아이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굉장히 흔치않은 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셋째의 돌은 제대로 챙겨주기로 하여 돌반지를 선물하기로 하였다.
귀금속의 메카 종로로 출발, 하기전에 일단 금 시세를 알아보고 가자 [12월 12일 2024년 기준].
오늘, 살때를 기준으로 금 1돈의 가격은 48만원 정도 남짓하는 듯 하다. 요즘 금시세가 무섭게 올라, 당장에 내일의 가격은 어떻게 될런지..
1돈의 돌반지는 꽤나 부담스러워 반돈의 돌반지를 사기로 구매했다. 즉, 금가격만 하면 24만원 정도하는 것이다.
일단 시세를 알았으니 종로로 출발!! 귀금속 가게를 몇개 돌면서, 일단은 디자인기준으로 금반지를 사기로 결정했다. 사실 금가격은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가게를 돌아보지 않고 3곳정도 돌아보았다. 나비모양, 리본모양, 청룡 (올해) 모양 등등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들어온 모양은 왕관 모양이었다.
종로에서 가격책정은 다음과 같이 하는 듯 하다: 일단 디자인이 거의 없는 반지들은 실제 24만원정도에 판매하고있는 듯하고, 디자인이 예쁜반지들은 디자인값을 추가로 받는 듯하다. 우리눈에 가장 들어온 왕관은 25만 3천원으로 사장님이 제시를 해주셨는데, 다른 귀금속집에서는 같은 디자인을 26만원정도로 제시를 해주셔서 처음 방문한 귀금속집에서 사기로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24만원 (반돈) 의 금값과 + 1만1천원의 디자인 값을 얹어 구매하였다. 현금가격이다!
금반지 상자는 나쁘지않았고, 반지포장 백의 디자인은 별로긴했으나 그래도 바로 선물로 줄수있는 최소한의 조건정도를 갖추고 있는듯 하다 (사실 알맹이가 중요하지 않을까 :))
구매후 쿠팡에서도 같은 디자인의 금반지를 찾았는데, 쿠팡에서는 4만원정도 더 비싼가격에 팔고있었다 (금반지를 사고난뒤 같은날 검색이었다). 아 물론, 종로에서는 현금가격이므로, 카드로 계산하면 비슷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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