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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VR/AR/MR/XR 의 차이와 관련 회사 정리 (feat.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by 워킹나무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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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 그리고 혼합현실 (MR)의 정의와 차이를 알아보고 관련회사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다음의 정의는 사전적인 정의는 아니고  나무가 이해하고 알기 쉽게 내린 나름의 정의이다.

 

VR (Virtual Reality) 는 모든것이 가상이다. 보이는 장소, 사람, 물건 등이 전부 가상으로 연결되어있고, VR헤드셋을 착용한 사용자는 전부 가상의 것들과 상호작용을 한다.

메타의 VR헤드셋 (Quest) 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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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헤드셋, 출처: Meta

 

AR (Augmented Reality) 는 실제 보이는 현실세계 위에 가상의 디지털 콘텐츠 (그것이 사물일 수도, 사람일 수도, 배경일 수도 있다) 를 시각화 해 놓은 어플리케이션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제 세계와 가상의 디지털 콘텐츠가 물리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필요는 없다. 예를들면, 가상의 물건 (자동차 라고 해보자) 이 현실세계의 어떤 위치에 띄어 놓을 수는 있지만 그 자동차가 실제 세계에 물리적으로 말이 될 필요는 없다.

메타의 AR 안경, Orion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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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안경, 출처: Meta

MR (Mixed Reality) 는 AR과 같이 실제 세계에 가상의 디지털 컨텐츠를 시각화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으나, 그 가상의 컨텐츠가 현실 세계와 물리적으로 어울리게 위치 혹은 동작하는 것이다. 즉, 가상의 물건과 실제 세계를 같이 접합을 시켜 놨을때 자연스럽게 어우러 진다고 생각하면된다. 예를들면, 실제 도로 위에 네비게이션 화살표를 시각화 해놓은 것이 있을 수 있거나, 영화 킹스맨에서 가상의 사람들이 실제 의자에 앉아서 화상회의를 하는것이 예가 될수 있다.

애플의 Vision Pro가 대표적인 혼합현실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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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헤드셋, 출처: Apple



XR 이란 위의 세가지 모두를 아우르는 단어로 확장현실을 의미한다. 즉, 세가지 전부다 한다는 뜻이다. 즉, 아래의 모식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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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업연구원

 

이번글에서는, VR/AR/MR/XR에 기반을 둔 (하드웨어가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기술과 주력서비스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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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타

1. 메타 (Meta):

VR/AR 모두 다하는 회사다.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디테일하게 정리하지는 않았다.

호라이즌 월드는 VR기반의 서비스인데, 메타의 이념의 맞게 사람을 연결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연결한다.

 

최근 Orion glass를 발표하면서 일단은 AR에 힘을두어 상업화를 먼저 시도하려는 듯 하다.

메타라는 회사는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일단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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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이크로소프트

2. 마이크로소프트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아바타와 상호작용을 할수 있는 생태계를 꾸려놓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매시라는 앱이 있지만 그리 고도화 되어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꾸준히 증강현실 가상현실의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듯하다 (특히 산업용 증강현실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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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엔비디아

3. NVIDIA

:XR자체 시스템이나 플랫폼이 아닌 XR을 위한 툴을 제공에 더 열중인것같다. 휴대폰 XR 혹은 헤드셋 XR을 위한 디벨롭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XR을 할 때 엔비디아를 빼놓고 생각하지 못하는 전략으로 가는듯하다. 즉, 메타와 애플과 경쟁이 아닌 공생을 선택하는 현재의 GPU와 CUDA 툴킷 제공과같은 영리한 포지션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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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4. 구글

구글은 자신들의 identity를 지켜가며 AR/VR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AR기반의 인터넷 쇼핑, 검색, 그리고 지도와 연동된 XR을 제공하고자 한다. 곧 출시할것같은 AR glass가 나오면 MR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더 나올듯하다. 최근에는 ARCore라는 플랫폼을 발표했는데, 실제 세계와 이커머스의 연동, 혹은 실제세계와 게이밍을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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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지스

5. EGIS (이지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뮬레이션과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제공한다. 재난안전, 물류 혹은 공장 관리를 위한 MR기술 제공, 재난 예측 (홍수 등), 홍수 침수 예측, 시뮬레이션과 물류 기반을 주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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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eyegeo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84

6. 대우조선 해양:

혼합현실 기반의 조선 관리를 추진중인듯 하다.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지켜가면서 XR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XR을 주력으로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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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reedium

7. Threedium

다양한 물건 (가구, 시계, 화장품, 자동차, 악세사리 등) 의 쇼핑과 혼합현실의 결합으로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구매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 뿐만아니라 기본적으로 3D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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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sukat

8. tsukat

: VR, AR, MR 을 전부다 하는 XR 서비스 회사이다. AR을 가지고 건물을 인테리어한다던지, 전시공간을 시각화한다던지 등의 가상이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괜찮은 3D generation, reconstruc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VR피트니스플랫폼, 3D 안경의 virtual tryon서비스와 가상의 크리켓 운동서비스 (약간 허접스러워보이긴하지만), 또는 해양선박의 VR 게이밍 (특정 회사를 위한 게이밍 처럼 보인다)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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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igspace

9. Jigspace

비전프로 전용으로나온 앱을 만드는 회사인듯하다. 사물을 실제공간에 올려 놓을 수 있고, 조작할 수있고, 사물과 사물 사이에 레이블을 달아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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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ality Interactive

10. Reality Interactive

:소매판매를 위한 서비스제공한다. AR/VR/MR을 위한 서비스를 주로 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휴대폰 AR기능으로 야외 목욕통을 실제공간에 위치실킬 수 있는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맡은 바 있어 추가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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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랩스

11. NaverLabs (Naver)

네이버사의 회사로 디지털트윈으로 밀고 있는 회사이다. 사실 예전부터 autonomous driving 을 하고 있었던 터라 3D를 복원하는 이러저러 기능을 이미 갖춘 부서인데, XR시대, 그리고 디지털 트윈시대와 맞물려 이제 한창 시너지가 나고 수익이 되는 사업모델을 만들려고 하는듯하다. 특히 로봇에는 진심인 회사같고, 실제로 로봇을 인력을 대체할수 있는 부분에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3D 모델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AR 및 시뮬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함. 특히 visual localization, 즉, 이미지에서 사용자가 어디에 위치해있으면 다른공간으로 가기위해서는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의 안내를 AR기능으로 제공한다. 일반도로 환경, 운전환경, 혹은 실내에서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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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모빌리티

12.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트윈 기능을 구축하여 자율주행서비스에 특화된 기능 또는 사용자의 네비게이션에 적용한다. 아직까지는 기존의 네비게이션과는 더 좋은 3D맵을 가지고 있다는것 이외로, 어떤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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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KT

13. SK 텔레콤의 혼합현실 어플리케이션

: 멀티카메라시스템에서 (점프 Studio라는 곳과 합작을 하고 있다) 캡쳐된 연예인 혹은 사람들을 실제 환경에 접합시킴으로써 방송촬용 혹은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실제 공중파 방송에서도 혼합현실을 접목하여 컨텐츠를 제작한다. 위의 사진 중 야구를 던지는 사진은 야구예능프로그램 마녀들중 출연진 중한명인데 스캔 사람아바타를 가상의 공간에 위치시켜 시그니쳐 효과를 던질때 나타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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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DE

14. INDE

증강현실을 사용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거울과 스크린 기반의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의 물체와 사진을 찍을수 있는 거울, Virtual try-on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있는) 거울, 모바일을 사용한 체험형 AR기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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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NSoft

15. DNSoft

:홀로렌지를 기반으로한 XR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주로 교육용 그리고 방송용 VR 그리고 AR컨텐츠를 제작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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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온컴퍼니

16. 모온컴퍼니

: AR기반의 디지털 컨텐츠 제작 회사. 특히 미디어아트에 진심인듯하다. 아기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키즈 컨텐츠 크리에이션, 현대예술을 위한 미디어아트, 스포츠와 결합된 미디어 아트 등등의 XR기술을 사용하여 미디어아트를 만들고 그것을 상업적 이익 으로 발생시키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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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버넥트

17. 버넥트

:XR기술을 주로 산업용 시뮬레이션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는 위험감지 혹은 기계관리등에도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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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18. 스코넥 엔터테인먼트

XR기술을 사용하여 디지털 컨텐츠 제작. 특히, 게임 (슈팅, 방탈출 등등) 및 교육 분야 (모의 실험, 모의 시뮬레이션, 화재 대응 등등) 에 주로 적용한다. 디지털 복원 혹은 VR플랫폼도 운영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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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바엔터테인먼트

19. 아바엔터테인먼트:

XR기반의 서비스와 함께 이러저러 하드웨어, 예를들면 투명 디스플레이 혹은 360도 카메라 등, 를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비전프로기반의 XR어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는듯하다. 이러저러 관공서들과 함께 XR기반의 컨텐츠 제작 (XR기반의 방송) 및 3D 스캐닝 또한 하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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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20.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자동차 환경에서의 증강현실기술을 준비중. 카카오에서 하고자하는 네비게이션과 결이 비슷해보인다. 다만 그 시각화를 차유리에 하느냐 핸드폰에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것같다. 이러한 AR기반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선박에도 적용하고자 하는 듯하나, 이에 따른 이익은 어떤식으로 돌아올지는 의문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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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AmazeVR

가상의 아이돌들이 나와서 공연을 펼치고 사용자는 VR기기로 보도록 서비스가 디자인되어있다.

아직은 막 잘되는것같지도않고 to-be-announce인것들이 많아보인다..

 

 

지금까지 AR/VR/MR/XR의 차이와 관련회사및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머리아프구먼.

 

-워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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