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4 경복궁 근처에서 외국인에게 한국 토종 음식을 소개하기 좋은 삼계탕 맛집. 미국에서 한국으로 방문하면서 경복궁 근처에 숙소를 잡고 음식점을 찾아다니던 중 외국인 친구를 데려가면 굉장히 좋아할 삼계탕 맛집을 알게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맛도 맛이지만 한국의 토종 음식이기도 하고 여기에서 나오는 무료 인삼주로 또 토종 술을 알릴수 있어 좋고, 괜찮은 가격 2만원정도로 굉장히 그럴싸한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다. 광화문과 경복궁, 그리고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한뒤에 허기진 배를 달래주러 여기 삼계탕 맛집에 들러 한사발 시원하게 먹고 갔다. 토속촌 삼계탕 [위치] 가게 크기는 굉장히 커서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도 됬었다. 딸아이 매실이와 와이프, 우리 가족들끼리 다녀왔지만, 전날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 왔던 이유에서인지 [관련글: 인사동 삼겹살] 외국인 친구랑 왔어도 굉장히 의미있고 뜻.. 2024. 12. 20. BBQ 치킨, 가족들과 코노, 딸기&초코파이 (feat. 사기적 환율) [24년도 한국방문] 어릴적 혼자 코노 (코인노래방)에 많이 다녀서인지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코노에 간다. 매실이가 나오고나서도 그것은 변함없을 것이다 ㅎㅎ 오히려 매실이가 코인노래방이라는 신기한 공간에서 아빠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물론 작은공간에 오랫동안 머물기 힘들어하는 아기들이기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두곡만 부르고 가기로 했다. 배가고프면 소리가 나올일이 있겠는가. 일단은 먹고간다. 오늘의 저녁은 BBQ치킨으로 정한다. 미국에도 치킨이 있지만 닭도 다르고 튀기는 방법도 다르고 소스도 달라서 그런지 한국과 같은 맛이 나질않는다. 미국의 치킨가게는 닭가슴살은 없고 다리 봉 혹은 날개위주여서 치킨의 부위 다양성도 떨어진다. BBQ 양념반 후라이드반에 2만 4천원. 예전 BBQ치킨.. 2024. 12. 19. 아기 한옥 스튜디오 촬영 후기, 예담헌 리뷰 및 추천 매실이는 18개월의 아기이다. 미국에서는 제대로 된 사진 촬영을 지금까지 한번도 해준적이 없다 (관련글: 돌잔치 직접촬영하기) 미국에서 한국으로 잠깐 방문을 하였고, 이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스튜디오 사진을 하나 찍어주고픈 엄마의 의견으로 한옥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로 결심했다. 한옥마을 근처 예담헌 [웹페이지] 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하였고 이번포스팅에서는 후기 및 리뷰를 남긴다.예약:촬영 2달전 즈음 예약을 했다. 선입금으로 10만원을 냈고, 나머지는 촬영을 끝마친후 카드로 결제를 했다. 참고로 18개월차의 아기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촬영중의 하나라고 한다. 3개의 컨셉을 기준으로 50만원이었고 컨셉이 하나씩 추가될때마다 5만원이 추가된다. (물론 엄마아빠도 같이 촬영하면 가격이 추가된다) 촬영.. 2024. 12. 18. 해외 채류중 한국으로 입국시 동결된 국민건강보험 (의료보험) 푸는 방법 해외에 오랫동안 체류를 하면 (3개월 이상) 자동으로 의료보험이 동결된다. 즉, 의료보험이 더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않게되어, 한국으로 다시 입국하고 의료혜택을 다시 받고자 하면 동결된 건강보험을 풀어야 보험이 적용된 가격으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해외 장기체류 후 한국으로 들어올때 동결된 건강보험을 어떻게 풀 까? 문의를 한 결과 다음의 답변을 받았다.동결된 의료보험은 한국에 입국하면 자동으로 전산상 확인이 되어 자동으로 풀린다고 한다. (설명을 들은바에 의하면 그래도 하루이상정도는 걸린다고 하니, 입국후 곧장 병원으로 간다면 풀려있지 않을 확률이 있다). 실제 입국후 3일뒤에 병원에 들른 결과 의료보험이 풀려있다고 한다. 참고로, 어머니께서 본인 대신에 한국으로 입국하기전에 동.. 2024. 12. 17. 인사동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의 쌈문화를 알리기 완벽한 삼겹살 맛집 미국에서 한국으로 잠시 방문하는 동안, 귀한 외국인 지인 분도 한국에 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숙소도 인사동 주변이어서 인사동 거리도 소개할겸 인사동에서 한끼 하기로 하였고, 나무는 삼겹살집으로 가기로 정하였다. 삼겹살 맛집 853 [위치] 예약을 하지 않고 가니 웨이팅이 굉장히 길었다. 알고보니 단체 손님이 있어서 웨이팅이 길었던 것이다. 다음에는 미리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당일예약은 꽤나 힘들어보이니 며칠전에 예약을 해두는것이 좋겠다. 우리는 웨이팅을 걸어 놓고 잠시 다른곳을 다녀오기로 했다. 문제는 웨이팅을 걸려면 핸드폰 번호가 필요한데 미국에서 방문한터라 번호가 없었다. 853에서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 이메일로도 웨이팅이 가능하니 직원한테 물어보면 알려준다.웨이팅하는동안 .. 2024. 12. 16. 해외 출산후 한국에 잠깐이라도 입국해도 이렇게 국가에서 주는 출산 지원금 받아가세요. 현재 매실이는 18개월의 딸아이다. 매실이를 미국에서 출산을 했고 한국으로 들어가는데, 혹시나 해서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없을까 해서 알아보았다. 지원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택시값이라도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청과 동사무소에 들러 알아보았다. 다음의 단계를 거쳐 최소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서울' 기준의 내용이고, 도시마다 다를 수 있다.준비물: 아기 여권, 부모의 신분증, 지원금 받을 계좌번호 1. 출생신고하기 우선 구청에서는 출생신고를 해야한다. 출생신고를 해야지만 전입신고를 하여 주민등록번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출생신고를 해야한다. 매실이 같은경우에는 미국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때 출생신고도 같이 했기 때문에 구청에 갈 필요는 없었다. 2. 주민등.. 2024. 12. 15. 지인 딸의 돌반지를 종로에서 사 보았다 (반돈 금반지 가격) 굉장히 친한 친구가 셋째 딸 아이를 가졌다. 한국에서는 굉장히 흔치않은 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셋째의 돌은 제대로 챙겨주기로 하여 돌반지를 선물하기로 하였다. 귀금속의 메카 종로로 출발, 하기전에 일단 금 시세를 알아보고 가자 [12월 12일 2024년 기준]. 오늘, 살때를 기준으로 금 1돈의 가격은 48만원 정도 남짓하는 듯 하다. 요즘 금시세가 무섭게 올라, 당장에 내일의 가격은 어떻게 될런지.. 1돈의 돌반지는 꽤나 부담스러워 반돈의 돌반지를 사기로 구매했다. 즉, 금가격만 하면 24만원 정도하는 것이다. 일단 시세를 알았으니 종로로 출발!! 귀금속 가게를 몇개 돌면서, 일단은 디자인기준으로 금반지를 사기로 결정했다. 사실 금가격은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가게를 돌아보지 않고 .. 2024. 12. 14. 2년미만의 아이와 장거리 비행시 유용한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 후기.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매실이가 태어난지 처음으로 18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문제는 어떻게 11시간이라는 장거리 비행을 순조롭게 할것인가 이다. 참고로 매실이는 지금까지 미디어를 한번도 보지 않은 아이고, 우리는 비행기에서도 보여주지 않을 예정이기에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장거리 비행을 하기로 하였다. 아래는 우리가 준비한 물품이고 전부다 기내에 들고 들어갔다. 참고로, 18개월 아기는 부모가 품에 안고 탄다면 무료로 비행기를 탈 수 있지만, 우리는 11시간동안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 매실이를 위한 한 자리 티켓을 구매하여 세자리에 나란히 앉아 비행을 하였다. 자, 그럼 18개월 미만의 아기와 장거리 비행을 할 때 필요한 혹은 유용한 물건들 후기, 포스팅 시작한다. 1. 밥과 간식밥은.. 2024. 12. 13. 아기용 우유팩은 비행기를 타면 터질까 안터질까? (feat. 화장품과 그밖의 아기용 시판 음식들) 이번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1살반 배기 매실이와 함께 가족들을 보러가기로 했다. 평소같으면 음식이나 음료를 캐리어에 싣고 가거나 기내에 들고갈 일이없으나 매실이와 함께하기에 매실이를 위한 음식을 들고가야만 했다. 음식들중 하나는 멸균용 애기우유, Horizon Milk라고 하는 유기농 우유인데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한 아기우유이다) 밀봉이 되어있으나 비행기에 가지고 가면 웬지 터질것만 같았다. 그밖에 화장품들도 불안했으나 일단은 가져가 보기로 했고, 밀봉된 그밖의 아기용 시판 음식들도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의있는 아기용 음식들은 모두 터지지 않고 모두 온전히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대부분의 아기용 음식들이 적당한 압력에서 잘 버티는 듯 하다. 한가지 터진물건이 있기는 하다. 터졌다기 보다는 흐르는 물.. 2024. 12. 12. 이전 1 2 3 4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