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수익이 내는 것만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아니지만, 적은 수익이라도 블로그를 함에 있어 상당히 큰 모티베이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하였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다.
-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고, 언젠가 다른나라에 갈 지도 모른다. 구글 애드센스는 국적 변경을 허용하지 않는다.
- 본인 명의의 한국 번호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포스팅에서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국에서 한국주소로의 애드센스 신청과정에 대한 노트를 남기고자 한다.
1. 구글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바꾸어 준다. 영어와 한국어의 포맷이 다른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영어로 하면 미국주소법을 따르기에 한국 주소의 설정과 일관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혹시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한국어 설정으로 바꿔줄 것.
2. 국가 선택. 자신의 티스토리 혹은 개인 블로그 웹사이트를 넣어준다. 예, 선택하기. 국가는 한국으로 설정하고, 이용약관 동의 후에 애드센스 사용시작 클릭.
3. 개인정보 입력하기: 계좌유형은 개인, 이름과 주소를 입력한다. 주소는 나중에 핀번호를 입력해야하므로 자신이 실제로 거주하는 주소를 넣어야한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 있기 때문에, 아는 지인 혹은 부모님집으로 주소를 입력한다. 전화번호는 선택사항이지만, 그 다음단계의 본인인증에서 어찌됬건 번호를 입력해야한다.
4. 전화번호로 본인 인증하기: 가장 문제가 되었던 곳이다. 우선 +82가 아니라 +1로 놓고 미국 번호로 본인인증을 시도해 보았으나 +82로만 본인인증이 가능하였다. 포기할까 하다가, 혹시나 와이프 번호로 인증이되나 싶어서 해보았더니 되었다! 원래 한국에서는 본인인증을 하려면 자신의 이름, 통신사, 주민번호 등등이 모두 일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와이프의 번호로 한뒤 본인인증 코드만 넣어도 인증이 되었다. 원래 그냥 되는건지, 혹은 현재의 위치가 미국에 있어서 미국법을 따르는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후자일 경우가 크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복잡한 인증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인증을 마치면 정보를 확인했다는 표시가 나온다.
6. 광고 탐색 시작 및 코드 가져오기: 즉 광고를 게제할 사이트를 등록하는 것이다. 내 티스토리 웹사이트를 하면된다
탐색 버튼을 누름면 저절로 내 웹페이지가 입력이 되있고, "코드가져오기" 버튼을 누른다.
7. 티스토리에 코드 붙혀넣기: 애드센스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티스토리의 html에 코드를 넣어주어야 한다. 다음의 과정 대로 html에코드를 붙혀준다.
(7-1) 첫째: 티스토리 관리-> 스킨 편집 클릭
(7-2) html 편집 클릭
(7-3) <head>와 </head> 사이에 넣어준다. 보통 다른 <script..> 시작하는 줄이있는데 그밑에다가 넣어주면된다.
(7-4) "적용"버튼눌러주기
8. 다시 6번 스텝 (코드가져오기 페이지) 의 페이지로 넘어가서 업데이트를 해주면 연동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9. 애드센스 광고설정: 연동을 하고나서 광고의 주기, 위치, 형식 등등의 설정을 해주어야한다. 광고가 너무많아도 안좋은 점 오히려 독자가 읽다가 나갈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적정한 광고주기와 횟수가 좋지만, 아직 그 적정수준은 방문자수를 관찰하면서 조절해나갈 예정이다.
우선은 최대광고를 기준으로 모든 설정을 맞춘다.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9-1) 자동광고 설정 활성화시키기
(9-2) 의도기반형식에서 "광고인텐트" 체크, 나머지 추가옵션 전부체크
(9-3) 오버레이 형식에서도 전부 켜주고, 전면광고 게재빈도는 1분 (최대) 으로한다. 이 때, 넓은 화면에 오버레이 광고 게재는 체크하지말기.
(9-4) 인페이지형식에서 최대 광고수로 하고, 미세조정은 그냥 구글 최적화를 사용한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일단은 최대로 해놓고 사람들의 트래픽을 조사해낭가면서 조정해 나아갈 예정이다.
9번단계를 완료하면 광고설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라고 나온다.
10. "애드센스에 사이트를 연결하세요": 시작하기, 후 사이트 검토요청을 하면 다음과 같이 사이트 컴토 표시가 된다.
11.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 여기서 끝이아니다, 위의과정은 애드센스등록과정이고, 이제 실제로 티스토리에서도 애드센스 활성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다음의 순서로 활성화를 시킨다.
(11-1) 티스토리 관리에서 수익클릭
(11-2) 구글 애드센스 연동하기 클릭
(11-3) 클릭후 애드센스 통계 매니저로 바뀐다.
(11-4) 티스토리 수익 창에서도 "애드센스 관리" 라는 항목이 생긴다.
12. 애드센스 광고설정: 티스토리 관리-> 수익-> 애드센스 관리 로 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광고설정을 하는 부분이 있다. 이는 블로그의 어떤 위치에서 광고를 노출 시킬것인지 정하는 것인데,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활성화시키면 된다.
나는 일단은 전부다 활성화 시키고 방문자 트래픽을 관찰하면서 줄여나가볼 생각이다.
이 때!! 두가지는 예외로 추가적인 작업을 필요로한다.
"본문중간" 클릭시, (12-1) 과 같은 안내문구가 나온다.
이게무슨말인가.. 했더니, 블로그 웹페이지를 만들때, (12-2)와 같이 ... 버튼을 누르고 광고를 클릭 해 주어야 삽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말은 기존 포스팅도 모두 똑같은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어서 약간의 노가다로 모든 포스팅에 적용을 시켜 놓았다. 하지만 위험도 감수해야한다. 포스팅의 내용이 바뀌면 기존의 노출이 적어질수 도 있다는 말들이 있으므로..
"사이드바" 클릭시 다음의 (12-4)와 같은 문구가 나오는데, 이건 자동으로 (12-5) 와 같이 반영이되어 딱히 건드릴 부분은 없었다.
13. 12단계를 완료하고 난뒤에 다음의 추가적인 애드센스아이콘이 생성된다.
물론 지금은 애드센스가 통과된 것이 아니기에, 수익은 0이고, 애드고시가 끝난뒤에 실질적 광고와 수익은 시작되는 것이다. 통과되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 :)
지금까지 구글 애드센스 시작하기, 그리고 티스토리와 연동하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미국에서 신청하시는 분이 많은데 도움이 되길바란다.
아래의 미국에서 애드센스를 등록하시는 몇몇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 정보가 되길 희망한다.
Q. 영주권이 없는 상태에서 애드센스를 해도 괜찮은가? H비자, O비자를 갖은 사람들이 애드센스를 신청하여 수익을 보아도 괜찮은가? 이론상 불가능하다. 영주권을 신청했고, 발급받는 중이라 해도 미국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그것이 tax에 잡히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회사가 tax계산으로부터 알 수도 있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는것이 좋다. 즉, 영주권 발급이 완료가 난 뒤에 하거나 미국이 아닌 다른 국적으로 등록하여 tax정보를 알기 힘들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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