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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 이후 아기 욕조 리뷰 및 추천, STOKKE FLEXI BATH

by 워킹나무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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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8개월차인 매실이가 돌이전까지 사용 가능한 목욕바구니를 지금까지 써왔다 [관련글: 필수 육아아이템 2부]. 매실이는 또래 아이들의 비해 평균이상의 체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냥 몸에 맞으니 계속 써왔는데, 매실이가 이제는 물장구를 치고싶어 하길래 이제는 진짜로 목욕통을 바꿀때가 됬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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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차가 되며 폭풍성장한 매실이를 위해 큰욕조를 사기로 결정하고, STOKKE FLEXI BATH 브랜드의 X-large 사이즈 욕조를 구매하였다.

 

STOKKE 브랜드로 정한 이유는 간단하였다. STOKKE 브랜드의 아기의자 [관련글: 필수 육아아이템 정리] 를 너무너무 튼튼하고 균형있게 만들어서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갔고, 목욕통 또한 브랜드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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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대략 80cm정도로 보이며 꽤나 긴편이다. 17개월차 아기가 드러누울 정도로 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실이는 84cm이다).

 

포장이 이케아와 비슷하여 ‘설마 조립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으나, 욕조를 조립한다는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그냥 펼치기만 하면 바로 욕조가 완성된다. 접이식이라고해서 내구도에 문제가 있을지 걱정이 되었으나, 접히는 부분이 굉장히 튼튼하게 고무 밴딩으로 이음새가 마감되 있어서, 목욕통자체가 굉장히 유연하고 부러질일이 적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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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의 아랫부분 고무이음새 모양

 

다 사용한 뒤에는 그냥 접어놓으면 되서 관리도 편하다. 손잡이에 보이는 클립으로 접고 고정시키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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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사용후 접어놓고 클립하면 끝.

검정색 마개가 물을 빼주는 곳인데, 물을넣어주면 약간 미역같은 색으로 변한다 (그리 중요한 사실은 아니긴 하다 🙂)

 

목욕통의 바닥부분도 고무처리가 되어있어 통자체가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있어 안전하다. STOKKE 브랜드가 대체로 균형과 안전을 잘 고려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러한 미끄럼 방지가 오히려 불편한경우가 있다: 물을 꽉채우고 욕조를 밀어서 움직이기 꽤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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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는 매실이가 누웠을때 가슴팍 위정도까지 올라오는데, 작은 욕조에서 큰욕조로 처음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꽤나 무서움을 느끼는 듯 하여 들어가려고도 하지 않았으나, 막상 들어가 오리와 함께 놀다보니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제는 물장구도 자유롭게 치고, 벌써 마음에 들었는지 나가질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편의성, 욕조의 크기, 내구도 등을 고려했을때 STOKKE 욕조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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