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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아이들의 천국을 설계하겠다는 미국의 한 대형마트의 어린이 코너를 둘러 보았다. (feat. 미국 관광코스, 아이들과 시간떼우기 좋은 곳, 선물사기 좋은 곳) 미국의 어느 한 대형마트에서는 아이들의 천국을 만들어 가족들의 시선을 끌고자 하는 대형마트가 있어 공유해보고자 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미국 여행을 할 때 관광코스로도 좋고, 두살배기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시간떼우기도 좋고, 지인의 아이들의 선물을 사기도 좋고, 누군가에게는 투자 아이디어로도 사용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대형마트는 바로, Target (타겟) 이다.  타겟은 미네소타라는 주에서 시작된 대형 유통업체인데, 그로서리 뿐만아니라, 가전 장난감 생활용품, 의약품까지 생활 전반의 모든 물건들을 미국 전국적으로 유통하여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나, 다른 유명한 유통업체에 비해 굉장히 눈에 띄는 점은 어린이 들을 위한 코너가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최근, 2살배기 딸 매실이 [관련글: 실.. 2025. 2. 22.
intro 자산이 늘어날수록 투자 계좌의 개수를 늘려야 하는 세가지 이유 주식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흔히들 말한다. 주식 계좌를 여러개를 가지고 있어야 좋다고. 자산이 적을 때는 그 말이 이해가 안되었으나, 자산이 증식함에따라서 그 이유를 몸소 느끼고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산이 늘어날수록 증권 계좌의 개수를 늘리면 좋은지, 각 계좌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해보고자 한다.1. 변동성에 대한 민감성과 멘탈관리.변동성이란 대충 주가가 평균적으로 하루에 몇퍼센트정도움직이는지에 대한 개념이다. 대충, 대형주들은 +-1프로, 중소형주들은 +-3프로 라고 생각해볼수있다. 일단, 하루에 위아래로 3프로정도 변동할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10만원을 갖고 있는 계좌는 하루에 3천원이 변동하는것이고,100만원을 갖고 있는 계좌는 하루에 3만원이 변동하는 것이고.. 2025. 2. 21.
intro 육아 우울증 - (매실이 20개월차) [실리콘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매실 엄마의 경미한 우울증이 시작되었다. 몸에는 힘이없고, 기운이없고, 머리는 항상 멍한느낌이다. 매실이를 하루종일 신경쓰느라 제대로 잠에 잘 들지 못하는경우도 허다하다 (하루 4시간씩 밖에 못자는 경우도 많았다). 뭘 해도 한숨이나오고, 누군가의 작은 한마디가 큰울림이되어 쉽게 상처를 받게 되고, 또 그러한 상처는 정신과 육체 모두를 갉아 먹게 되어, 마음은 더 곪아 가게된다. 이렇게 부부의 연결고리는 더 옅어져만 간다 [관련글: 옅어저 가는 부부의 연결고리]. 매실이 엄마는 자신이 우울증알 앓고 있는 것같다고 말해주었다.  나무는 가족들중에 매실이 할머니를 포함하여 우울증 (혹은 조울증) 을 앓고 있는 분들이있어 우울증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 당시, 나무의 무지함으로 매실이 할머니.. 2025. 2. 20.
intro 미국 베이지역에서 냉면이 먹고 싶어 산타나로우 근처 고깃집 백정 (Baekjeong)에 가 보았다. 4주째 독감에서 앓다가 드디어 몸상태가 괜찮아졌다. 독감이 걸린 기간중에 쭈욱 몸이 뜨끈뜨끈해서 그런지, 독감이 나은뒤에 시원-한 음식이 땡겨 냉면이 먹고 싶어졌다. But!! 미국에는 한국과 같이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없고 어딘가의 음식점에 끼워파는곳이 많다. 특히 고깃집에 냉면을 사이드로 끼워파는 곳이 많아 캘리포니아 산타나로우 (베이지역 산호세 근처) 근방 백정 (Baekjeong) [위치정보] 이라는 고깃집에서 냉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렛츠고~백정에 들어왔다. 들어오기전에 해프닝은 있었다.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그릴 (바베큐) 을 하지 않으면 그냥 바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바는 술들을 파는곳에서 음식만 시켜먹을수 있게 되있는 곳이다. 명목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 흠... 이상했.. 2025. 2. 19.
intro 다리감기, 갑자기 걷지를 못하는 매실이- (20개월차) [실리콘 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feat. 갑자기 다리를 못 움직이는 아이들의 증상) 매실이가 놀이터에서 굉장히 활발히 놀다가, 갑자기 울기시작한다. 이유 모르겠으나, 평소와는 다르게 멈출질 모르고 계속 울기시작한다. 아빠와 엄마는 그냥 졸리거나 배고파서 그러겠거니 하고 계속 안아주고, 밥을 먹이고, 낮잠을 재웠으나, 잠에서 일어나도 계속해서 무언가가 불편했는지 계속 울기시작한다. 더욱 이상한점은, 매실이가 계속 아빠와 엄마한테 앉겨만 있으려고하고, 걸으려고 하지 않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음.. 그냥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려서 그러려니 했으나, 10시간이 지난 저녁에도 걷지를 못한다.. 아.. 무언가가 잘못됨을 인지한다. 열을 재보니, 100.9 (38.3도정도) 도 정도로 열이 좀있었는데, 전주에 감기에 걸린 아빠로부터 지독한 독감을 옮겨받아 열이 낫나 싶기도 했다.  어린이 타이레놀을 .. 2025. 2. 18.
intro 이노빅스 (Enovix), 혁신적인 소형 배터리는 미래에 필수조건이다. [나무의 투자노트] 1년전 즈음, 애플에서 비전프로를 출시했다. 나무도 애플에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착용해본적이 있다. 그런데 한가지 굉장히, 매우 굉장히 불편한점이 있었다. 바로, 배터리.위의 모습은 Vision Pro 기기의 모습인데, 배터리가 굉장히 거추장 스럽게 달려있다. 실제로 기기를 사용하고자 하면 배터리를 한손에 쥐고 있거나, 자리에 앉아서만 비전프로를 사용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래를 그려보자면, 과연 비전프로와 같은 기기들이 앉아서만 하도록 설계가 되어야할까? 나무의 미래에는 저러한 고글들을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미래를 비추어 보았을때, 배터리의 문제는 무.조.건. 해결되야하는 부분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형배터리의 필요성은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2025. 2. 15.
intro 인도식 햄버거, 마살라 버거를 먹어보았다. (feat. 마살라 피자 in 산호세, 베이지역) 요즘 산호세는, 코로나 시절 다죽었던 도시가 점점 살아나고있다. 최근에는 요상하지만 굉장히 한국정서에 어울리는 인도식 피자집이 들어왔는데, 눈독을 들여놓았다가 저번 주말에 먹어보았다. 바로 '인도식' 피자집 마살라 피자인데, 여기서 인도식 햄버거를 판다고 하여 먹어보았다. 바로, 마살라 피자.일단 포장지가 굉장히 힙하다. 비전프로 처럼 보이는 고글을 쓰고있는 간디 할아버지. 미국화 된 인도음식임을 바로 알 수 있는 캐릭터라 눈길을 끈다. 우리가 먹어본 마살라 피자는 산호세 다운타운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의 한 위치)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위치]. 가게 open시간이 신기하다. 평일에는 새벽 12시까지 가게를 열고 (미국에서는 굉장히 드믄 일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세시까지 운영한다. Night li.. 2025. 2. 14.
intro 주말 샌프란시스코 나들이 3부 - 항구 (Pier), 차이나 타운 점심 (Fusion Dumpling), 오래된 친구 오래된 친구를 만날겸 나들이도 할 겸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우리가족은 느린 여행,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행, 커피가 있는 여행, 가끔은 맥주가 함께할 수도 있는 여행을 한다.  호텔에서 싸구려 아침을 간단히 먹은뒤에, 오래된 지인을 만나기 위해 채비를 하고 나간다. 오늘의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이다. 차이나 타운까지 가는길에 어제 거닐었던 바닷가가 있어 다시한번거닐어본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여전히 쥑인다. ㅎㅎ 피어 1 (Pier1)에서 차이나 타운까지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좋은 날씨에 기분좋게 걸으면 15분정도면 도착하는 듯 하다 (물론 그 이상 걸리테지만, 심적인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향하는 곳은 차이나타운의 어느 한 중국식 레스토랑, Fusion Du.. 2025. 2. 13.
intro 주말 샌프란시스코 나들이 2부 - 카페 Saint Frank, 항구 (Pier), 이케아 저 바다 건너 친구가 샌프란시스코에 온다고 하여, 이참에 샌프란시스코 나들이를 천천히 다녀보기로 했다 (친구는 다음날에 만날 예정).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1부 링크], 커피없이 못사는 나무네는 근처 카페를 찾아나선다. 호텔 The Clancy [1부 참고] 주변에는 카페들이 많다. 호텔에서 항구방향으로 걷다보면, 스타벅스도있고, 캘리포니아에만 있는 Philz커피도 있으나, 우리는 최근에 생겨난 커피집 SAINT FRANK (세인트 프랭크 커피) [위치] 에 가보기로 했다.전체적인 분위기는 굿이다. 인테리어 색감과 일하시는 분의 무드, 조명과 음악 모두 안락하면서도 커피에 취할수 있어보인다 (매실이가 있는 우리들은 물론 불가능하지만..). 특히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테이블은 카페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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