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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가족문화와 훈육원칙, 아빠의 소망 (14개월차)-[실리콘 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한 사람의 인격체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에서 무의식의 영향은 막대하다. 무의식의 세계는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아니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형성되는데, “일관된” 자극이 그 시발점이 되는경우가 많다. 그 자극의 종류에 따라 한 사람의 인격체의 무의식은 좁을수도, 넓을수도, 밝을수도, 어두울수도, 길수도, 짧을수도, 파랄수도, 빨갈수도, 역동적일수도, 정적일수도, 파괴적일수도, 창조적일수도 있다. 사실 위의 내용은 단순히 개인적인 믿음에 관한 내용이고, 과학적인 증거는 찾아보지 않았다. 매실이가 태어난지 14개월차가 된 지금, 매실이에게 어떤 일관된 자극을 주면 좋을지 (혹은 어떤 자극을 주지말아야할지도!) 고민이 많았고, 자연스레 어떤 가족문화와 훈육원칙을 어떤 부모의 소망과 함께 갖으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2024. 8. 24.
intro 성장, 신생아부터 14개월차-[실리콘 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매실이는 태어날 때부터 빅베이비였고 머리숱이 별로 없었다. 3.5Kg의 무게로 태어났다. 어떻게 저렇게 큰 애기가 마른 엄마의 뱃속에서 나왔는지도 참 인체의 신비이다. 매실이가 나오는 과정을 보는 경험은 매우 신성했고 세상을 들여다보는 하나의 눈이 더 생기게 된 계기였다. 매실이는 14개월차인 지금까지도 모유수유를 하는 중이다 (저녁에만 조금 한다). 매실이의 외관은 아빠를 많이 닮았지만, 아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굉장히 건강하고 무탈한 엄마의 기운을 모유를 통해 받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애기의 신체변화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한다. 크게 머리둘레, 키, 몸무게를 추적관찰하고, 미국에 있는 같은 개월수의 아기들 중 상위 몇퍼센트에 해당하는지도 병원에서 알려준다. 돌이 지난 지금 매실.. 2024. 8. 22.
intro 아빠의 일상-[실리콘 밸리 아빠의 육아노트] 매실이가 나온지 어제같은데, 벌써 돌이 지났다. 회사일에, 육아에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 그 순간 순간의 감정을 꽤나 빠르게 잊어버리는 본인이기에 더이상의 육아노트 포스팅을 지체 하다가는 지금까지 느꼈던 많은 강렬하고 소중한 기억들과 감정들을 놓칠 것만 같았다.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아빠의 육아노트를 시작하고자 한다.  시간은 엄청나게 빠르게 간다. 회사, 육아, 일, 잠의 챗바퀴를 돌다보면 한달, 두달은 그냥 순식간에 사라진다. 어떤 의미로는 좋다. 회사의 RSU (분기마다 들어오는 회사 주식) 가 상대적으로 빨리 들어오는 느낌이어서 부의 축적 속도도 더 빠르게 느껴지기는 한다. 확실히, 매실이가 태어나고 난 뒤 부터는 인생의 초점이 ‘부’로 많이 전환된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행복’과.. 2024. 8. 19.
intro 성공할 사람들이 혼자 다니는 5가지 이유 내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 혹은 자신만의 길을 멋지게 가고 있는 사람들, 또는 속된 말로 쩌는 사람들은 모두 고독한 늑대와도 같았다. 그들은 웬만하면 혼자다니고, 간혹 밥 먹는 시간에 마주치면 항상 혼자 먹고 있고, 단체 생활을 즐겨하지 않으며, 무리 짓는것을 극도로 싫어해 보인다 (물론 그들이 입 밖으로 자신들은 무리 짓는것을 싫어 한다고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의도적으로 무리를 회피하는 듯 하다).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자꾸만 궁금해진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스멀스멀 그들에게 한 발짝, 두 발짝씩 다가간다. 그들과 점심을 먹고, 일상을 공유하려고 노력해보고, 마침내 진실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인지 느껴본 .. 2024. 8. 14.
intro 미네소타에 가기전 알아놓으면 좋은 17가지 ㅁ미네소타는 관광지로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여러 이유로 (대학교, 취업 등등) 미네소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네소타를 방문하기전 알아놓으면 17가지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눈이 정말 많이 온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에 비교하면 체감온도는 비슷하다.미네소타는 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추운 도시중 하나이다. 그리고 소문대로 겨울에는 눈이 정-말로 많이 온다. 이르면 10월 말 정도부터 눈이 오기시작해서, 늦으면 4월 말 까지도 눈이 온다. 눈이 손바닥 높이 만큼 쌓이기까지는 하루면 충분하고, 눈송이들이 크고 찰져서 더 수북히 쌓인다. 심지어 가느다란 자전거 핸들위로도 수북히 쌓인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을 쌓아놓는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 .. 2024. 8. 9.
intro 미국 (캘리포니아) 에서 포장이사 할 때 모르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6가지 최근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 집값이 심상치가 않다. 렌트값이 2개방 기준으로 월 3900불 (530만원 정도) 하던것이 다음년도 계약시 4500불 (510만원) 로 오르기에 우리는 이사를 좀더 작고 저렴한 곳으로 이사를 하기로 결심 했고, 포장이사 업체를 불러 도움을 받기로했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미국에서 포장이사 였기에 몰랐던 점이 많았고, 그로 인해 이사비용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다. 최소한의 것들로 사는 우리 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사비용은 650불 + 120불 (팁) = 770불 (백만원정도)이라는 큰 비용이 나왔다. 이번포스팅에서는 미리 알았다면 이사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었던 6가지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우리는 한인 이사업체를 불렀지만, 실제로 이사를 진행한사람은 라.. 2024. 8. 6.
intro 잘나가는 대학원생들의 7가지 특징 주변의 석사 혹은 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둘러보면 잘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의 실적과 이력을 보면 가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것들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들이 다른 대학원생들보다 실제로 연구적 머리가 탁월할 수도, 특출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고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 그들은 그저 ‘잘하는 법’ 그리고 ‘잘나가는 법’ 을 알고 알고 있을 뿐이다.그들이 말해주지 않는 그들만의 7가지 원칙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1. 중요한 것만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잘하는 사람들은 시간의 유한함을 인지하고 있고, 그 유한함 속에서 자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즉,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그들은 ‘중요한’ 일만.. 2024. 8. 3.
intro 잘난 집 자녀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7가지 이유 주변의 잘난 부모의 자녀들은 많이들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단순히 돈이 많기 때문에 그냥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식들이 더 많이 배워와서 그들이 당신들처럼 훗날 부유하고 깨어있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미국 유학을 많이들 보낸다. 그럼, 잘난집 부모들은 무엇을 알고 있기에 자신의 자녀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일까.1. 영어 실력이 무조건 향상된다.더 정확히는 영어에 대한 장벽과 공포감이 서서히 없어진다. 사실 한국에서는, 매우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라면 웬만한 한국인들은 영어를 할 능력이 내제되어 있다. 단지, 영어를 말할 때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문법에 굉장히 신경을 쓰지만, 미국에 살다보면 그냥 의미만 통하.. 2024. 7. 28.
intro 누군가의 미국 유학 준비 이야기와 성공적인 유학 준비를 위한 비밀의 문 -3부- [비밀의 문] 이전 포스팅 (1부, 2부) 에서는 유학을 가기위한 시기, 영어 점수, 실적 등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천서와 그 밖의 유학준비의 성공 확률을 높혀줄 그 밖의 팁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5. 추천서유학 지원시 추천서는 각 학교마다 3장을 필요로 한다. 유학 지원 시스템에 교수의 이메일을 기입하면 교수에게 “추천서를 올려주시오~” 라는 컨택 이메일이 가게된다. 한명의 교수로 부터 1장의 같은 추천서를 100곳의 대학교 전산상에 올려달라고 부탁할 수는 있지만, 8~10곳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은 된다. 당연하게도, 최악의 추천서는 학생의 약점을 강조한 추천서이고, 그다음으로 좋지 않은 추천서는 매우 짧은 추천서이고, 적당히 좋은 추천서는 학생의 강점으로 채워준 추천서이고, 가장 좋..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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