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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무슨일 생기고 있는거니? [나무의 미국 현장리포트]

by 워킹나무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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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리비안을 좋아한다. 운전을 하지는 않지만 [관련글: 차 없는 아빠], 그런 비운전자가 꼭 하나만의 차를 구매하라고 하면 나무는 리비안을 사고 싶다. 그냥 뭐랄까, 리비안의 가족적이 디자인과 주행거리를 보면 언젠가 가족들과 널찍한 차를 타고 캠핑을 가는 달콤한 상상을 할수 있어서다 (물론, 나무가 아닌 와이프가 운전을 할 것이지만 :) ). 굉장히 각져있고, 제멋에 취해 살것만 같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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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나무위키

1년전 쯤부터인가 리비안 트럭이 한둘보이더니, 올해 (25년도) 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눈에 자주띈다. 도로위에 리비안이 굴러다니면 계속 눈길이 가고, 나무도 언젠가 리비안을 타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달콤한 상상을 하지만, 리비안의 주가와 실적을 보면 도무지 지금은 때가 아닌듯 싶어 투자는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리비안에 무슨일이 생기고 있는것일까? 

나무가 가족들과 주말나들이 혹은 여행으로 자주다니는 곳에 리비안 매장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팔로알토에 놀러갔을때 [관련글: 팔로알토 나들이] 도 리비안 영업매장이 '곧' 생기는것을 보았고, 최근 샌디에고에 여행을 갔을 때도 [관련글: 25년도 샌디에고여행] 다운타운 한중심에 턱하니 매장이 들어오는 중이었고, 동네 근처 산타나로우에 나들이를 갈때도 [관련글: 산타나로우 주말나들이] 리비안 매장이 '곧' 들어오는 것을 볼수 있었다 (생각없이 감탄만 하다가 아래의 산타나로우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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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들어오는 리비안 매장 at 캘리포니아 산타나로우

공교롭게도 위의 세 동네 모두 부자동네다. 세 장소의 공통점을 보면, 전기차를 잘 탈수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재력을 좀 갖춘 부자동네에 일단은 집중하여 동시다발적으로 리비안 매장을 만들어 리비안 자동차를 홍보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하려고 하는 듯 하다. 즉, 이제는 Mass Production (대량생산) 이 가능하여 주문이 들어오는 족족 팔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뜻이 아닐까?  

 

다시 말하지만, 이번 포스팅의 취지는 캘리포니아에서 리비안 매장이 이곳저곳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리포트 정도로 공유하고 싶었고, 매수/매도 의견은아니다. 그러는 와중에 나무는, 언젠가 리비안을 타보는 꿈을 꾸며 약간의 포지셔닝을 해 놓았다. 영업매장이 이렇게 많이 생긴다는것은 분명, 하나의 단계적 성장시점임을 강하게 느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오고 나서, 전쟁/관세 이슈등의 매크로가 그리 좋아보이진않지만, 그래도 리비안이라는 회사자체의 fundamental은 흔들림이 없어 보인다. 부드럽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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